| 광일고 총동문회 ‘로체원정대’ 19일 귀국 차경배 ckb8000@naver.com |
| 2017년 04월 18일(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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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4시20분 히말라야 로체 임자체(6,189m) 정상을 밟은 광일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원주) ‘로체원정대가’ 19일 귀국한다.
이번 등정은 모교 광일고의 기개를 전 세계에 떨치고 명문고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이뤄졌다. 원정대는 광일고 총동문회 회장 정원주(중흥건설 대표)씨를 단장으로 동문회 회원 6명을 포함해 손가락 없는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원정대장, 이선규 등반대장, 나정희 대원, 지원팀으로 참가한 서갑석·오윤환·이동욱 대원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은 지난해부터 한라산과 월출산, 무등산 등에서 설상·설벽훈련과 암벽·야영훈련을 함께하며 팀워크를 조율해 왔다.
원정대는 3월27일 출국해서 로체 서벽 5,400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4개의 공격 캠프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등반에 나섰다. 4월8일 네팔 쿰부 히말라야 임자체 하이캠프(5,481m)를 출발했고 9일 임자체 정상을 밟았다. 광주 광일고 동문 중에서는 서 대원과 이 대원이 등정의 기쁨을 맛봤고, 정 단장과 오 대원은 정상 200m 남겨놓고 하산했다.
정원주 단장은 “작년 총동문회 창단부터 줄곧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기서 멈추지 말고, 한계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더욱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원정으로 모교 광일고의 높은 기개를 전 세계에 떨칠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경배 ckb8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