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에 박기훈 씨 ‘공존’ 대상 우수상엔 이수형 작가 양정기 jebo@jijace.com |
| 2017년 04월 17일(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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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은 두 기관이 공동주최한 ‘2017 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대상에 박기훈씨가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출신으로 홍익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박씨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도시에 등장시킨 작품 ‘공존’을 출품했다. 판화의 복제성과 찍은 후 남은 판 자체의 촉감을 살린 실험적인 작품이다. 흑백 판화에 색채를 넣는 회화 요소를 접목하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주제를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씨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함께 2018년 개인전을 지원한다.
우수상(상금 1000만원)은 이수형 작가가 받았다. 중앙대 예술대학·대학원,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한 이씨는 회화 ‘Float-Zerosum’을 출품했다. 대칭적으로 그린 새, 공중에 떠다니는 듯한 현대식 건물, 철재구조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그밖에 선정작가상(각 200만원)에는 김선혁·문창배·배수민·안정환·윤석원씨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 처음 진행된 ‘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에는 작가 193명이 도전했다. 작가 7명을 1차 선정한 뒤 서울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전시를 열어 작품심사와 작가인터뷰를 통해 최종수상자를 뽑았다. 선정작가 전시회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62-463-0840.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