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2년 05월 02일(월) 13:56
▲ 광양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광양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호발 시기인 4~10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4~15일이 지나 고열,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이상 증상 등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적이다.

SFTS는 치사율이 18.5%에 이르며 아직 치료제도 없고 예방 백신도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최선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가 몸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고 옷 위로 기피제를 뿌려야 하며 휴식 때에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활동 후 입었던 옷은 털어 세탁하고 바로 샤워해야 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진드기 개체 수가 늘 것으로 예상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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