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이상주의’ 저자 고 이홍범 박사 추도식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17년 04월 16일(일) 22:00


‘아시아 이상주의’를 집필하며 한국 고대사가 갖는 위대성과 영속성을 학구적인 시각으로 미국과 서양 학자들에게 인식시킨 이홍범 박사를 기리는 추도식이 광주에서 열렸다.
호남 4·19혁명단체총연합회, 세계환단학회 호남지부, 국조숭모회 광주대한사랑, 서은 문병란문학연구소, 호남의병연구소는 지난 14일 광주 4·19민주혁명기념관 통일관에서 ‘고 이홍범 박사 추도식’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고 이홍범 박사는 미국 오바바 대통령의 명예장관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아시아 이상주의라는 책을 출간하며 아시아의 위대성을 서구에 지속적으로 알려왔다”며 “이 뿐만 아니라 홍익민주주의를 널리 알렸고, 한.미 관계 증진에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김영용 호남 4·19혁명 총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전 고 이홍범 박사를 광주로 초청해 강연을 하게 된 계기를 바탕으로 이렇게 조촐하게나마 추모식을 거행하게 됐다”며 “4·19혁명이 이 나라 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고 이홍범 박사의 홍익민주주의와 일맥 상통하며 5·18민주화 운동과도 연계됐다. 갑작스럽게 부음 소식을 들으니 아쉽다”고 말했다.
조재육 세계환단학회 호남지부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이홍범 박사님을 모시고 광주 이곳저곳의 역사 현장에 돌아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단군 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민주주의를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려고 하신 분이 바로 이홍범 박사님이셨다”고 밝혔다.
이종일 국조숭모회 광주대한사랑 회장도 “지난 2016년까지도 국내 주요 인사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홍익민주주의를 설파하셨고 세계환단학회 회장을 비롯해 세계정경학술협회 총재도 역임하셨던 분이셨다”고 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이홍범 박사의 약력소개를 비롯해 추모영상을 시청했고, 안병우 충북대 교수를 초청해 ‘아시아 이상주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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