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올바른 볍씨 소독·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 홍보

벼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대비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2년 04월 19일(화) 10:27
▲ 진도군, 올바른 볍씨 소독·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 홍보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볍씨 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국립종자원에서 보급되는 정부 보급종은 전량 소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급돼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병해충에 올바른 종자 소독법으로 대비해야 한다.

채종한 종자는 볍씨 소독에 앞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 물가리기를 한 후 충실한 볍씨를 골라낸 후 잘 마른 종자를 사용, 온탕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온탕 소독법은 60℃ 물에 볍씨 종자를 10분간 담근 후 바로 건져내어 찬물로 열을 식히는 방법이다.

온탕 소독으로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그 밖의 종자 감염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온탕 소독과 일반 약제 소독을 같이 실천해야 한다.

친환경 재배의 경우 약제소독은 불가능 하지만 온탕소독과 소금물가리기, 석회유황 처리 방법 중 2가지 이상은 반드시 실천해야 볍씨 전염에 따른 병충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진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편의성 증대를 위해서 지난 2015년부터 온탕 소독 작업 대행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금 물가리기와 볍씨 소독 후 못자리 설치를 적기에 하면 육묘하기 적당한 기온과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벼 재배가 가능하며 기간도 짧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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