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日 큐슈전력 회장 접견

에너지신산업․한국전력-광주시간 협력관계 등 의견 교환

양정기 jebo@jijace.com
2017년 04월 13일(목) 22:00
▲윤장현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일본 큐슈전력 누키 마사오시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13일 오후 누키 마사요시 일본 큐슈전력 회장 겸 후쿠오카 경제인연합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에너지산업 등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광주는 연산 62만대 규모의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엠코코리아 등이 있는 첨단산업도시이자 수출 전진기지이다”면서 “여기에 더해 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한국전력과 협력해 에너지밸리 구축과 함께 스마트에너지시티를 조성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시장은 “한전이 이전해 오면서 한전이 갖고 있는 미래 비전이 광주에 큰 희망이기도 하지만 에너지신산업이 철강, 조선 등을 대체할 국가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한전과 적극 협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전 공공기관에 어떤 지원을 했는가”라는 마사요시 회장의 질문에 “교통 등 다른 편의제공 외에도 서울에서 거주했던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문화향유의 갈증을 겪고 있는 것 같아 광주시향을 보내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는 등 이들을 손님이 아닌 가족이고 미래를 위한 평생 파트너란 생각으로 대했다”고 답했다.
윤 시장은 이밖에도 광주의 문화콘텐츠융합산업,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청년실업 문제 등에 대해서도 마사요시 회장과 의견을 나눴다.
이에 마사요시 회장은 “캡코의 이전으로 광주의 미래가 더욱 밝아진 것 같다”면서 “광주시와 캡코의 협력관계를 배워서 기업의 해외 이전 등으로 다소 침체된 기타큐슈 지역의 부활을 위한 해법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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