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끌 모아 태산’ 작년 개미 후원금 8980만원 남구 관내 착한가게·착한가정 343곳 기부 결산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
| 2022년 01월 07일(금) 10:54 |
|
코로나19로 영향으로 가계 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티끌이 태산을 이룬 것이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343곳이다.
이중 착한가게는 279곳이고 착한가정은 64곳이다.
이들이 지난해 모은 금액은 8,980만원에 달한다.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의 후원금은 관내 17개동에서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큰 힘이 됐다.
특히 관내 17개동에 설치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종잣돈 상당 부분은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의 후원금이었다.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반찬을 비롯해 참고서와 학용품, 장학금을 지원 받거나, 인공 암벽 등 스포츠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에 가능했다.
또 착한가게 및 착한가정의 후원금은 교복 구입비와 명절 차례음식 구입, 김장김치,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유용한 용도로 쓰이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의 개미 후원자들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경제 여건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의 후원금은 법정 기부금으로 인정돼 연말정산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하고자 하는 가게점주 및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 신청을 하면 된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