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브리핑> 4월증시 전망과 유망종목

윤찬식(유진투자증권 광주북지점 상무)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17년 04월 02일(일) 22:00


‘갤럭시 S8 부품주’ 관심 가져야
가벼운 중소형주 수익률서 우선

갤럭시 노트 7 이후 침체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활력을 넣을 야심작 갤럭시 S8이 드디어 공개됐다.
국내외 호평속에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이어졌고, 삼성전기와 핵심부품주인 삼성SDI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내 주요부품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S8은 공개 이전부터 갤럭시 7 파문으로 자존심을 구긴 삼성전자가 안정성과 품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란 기대감이 팽배했다. 더욱이 이날 제품공개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시장분위기도 고무적이다.
4월 증시는 갤럭시 S8 부품주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쇄기 회로기판을 공급하는 삼성전기는 1분기 턴어라운드 이후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부품주다. 삼성SDI는 리튬전지의 이전 모델보다 증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0개월 만에 흑자전환이 점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파트론(전면카메라), 아모텍(무선충전모듈), 와이솔(통신부품)의 수혜가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천억 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예고한 포스코도 관심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의 자회사인 코스닥의 중심주로 부상한 포스코ICT는 연일 상승행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4월 증시는 종목선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이다.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몸집이 가벼운 중소형주가 수익률에서는 우선순이다.
코스피지수가 2150~2170포인트 대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국내투자가들은 지수의 추가상승을 기대하는 자금유입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점은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들의 수급은 지난 달 21일 이후부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중립이다. 삼성전자등 일부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이뤄지고 있지만 결국은 유한적인 수급이다.
고객예탁금이 21조~22조 원대에서 정체상태이고 국내기관의 매수자금인 펀드자금은 최근 1년에 만에 13조원이 환매로 빠져 나갔다. 코스피지수가 연중최고치 근처를 맴도는데도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이 거의 없다.
이런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1분기 실적호전에 예상되는 종목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 4월의 관심주는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GS건설, SK네트웍스, 포스코ICT, 엔씨소프트, 효성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급호전 및 실적이 좋아질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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