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대학·시민사회와 손잡고 ‘행복순천’ 정책 만든다

지역내 3개 대학교, 그린순천 21과 ‘지역사회 정책 플랫폼’ 운영 협약

정광훈 jebo@jijace.com
2017년 03월 27일(월) 22:00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그린순천21이 지역사회 정책플랫폼 ‘행복순천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와 3개 대학, 시민사회단체가 ‘행복 순천 만들기’를 위해 정책 개발에 공동 참여한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그린순천21이 지역사회 정책플랫폼 ‘행복순천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을 통한 아시아생태문화중심도시 도약을 위해서 대학과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정책플랫폼 참여는 중장기 비전 수립 과정에 3개 대학과 그린순천 21이 적극적인 의견을 내놓고 함께 추진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순천대학교와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은 시의 중장기 계획 등 정책 수립에 협력하고 그린순천 21은 시와 3개 대학 사이에서 중간 지원 역할을 하게 맡는다.
특히 ‘미래산업 발굴, 산학협력, 취·창업 지원, 진로설계, 청년도전사업, 문화도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위해 협업하는 방안을 찾게 된다.
시는 3개 대학 교수 등 전문가 중심의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도시 진단을 실시하고, 순천생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들과는 지속적으로 생태수도 완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0여명의 대학생들이 워크숍, 지역투어 등을 통해 정책 제안을 하고 결과를 정책 오디션을 통해 공개한다.
대학교수와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과 아이디어는 충분히 검토된 뒤 시 예산 편성 등 절차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전망이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의 3개 대학이 큰 재산이고, 그린순천21은 순천에 생태와 자연을 미래의 새로운 트렌드로 알려줬다”면서 “새로운 시대는 접속의 시대, 플랫폼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정광훈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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