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자치분권 개헌 이뤄내 호남 경제기적 이룩”

10대 호남 경제기적-5대 국가개조론 발표

양정기 jebo@jijace.com
2017년 03월 23일(목) 22:00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최성 고양시장이 호남권 경선을 나흘 앞둔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호남 경제기적 프로젝트와 5대 국가대개조론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최성 고양시장이 호남권 경선을 나흘 앞둔 23일 10대 호남 경제기적 프로젝트와 5대 국가대개조론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의 아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로서, 자치분권 개헌과 DJ 정신으로 호남 발전의 경제기적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10대 호남 경제기적 프로젝트로는 ▲정부 차원의 5·18 진상규명 특위, 한국민주주의 전당 건립, 아시아 국제인권재판소 유치 등을 통한 5·18 정신 계승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적극 추진 ▲친환경차 클러스터 조성과 ‘광주형 일자리’ ▲산학연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호남권 권역별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 특화 등을 제시했다.
또 ▲전남에 동북아 최고 해양관광산업 지대 조성 ▲우주항공 마이스터고 등 국가 차원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 유치 및 신공항 추진 ▲전북에 국민연금기금본부 이전 등 동북아 연기금 금융 허브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군산조선소 회생도 포함시켰다.
5대 국가대개조 프로젝트는 ▲입시비리 방지를 위한 ‘정유라법’, 불법 정치 자금 수수 등 중대 범법 공직자 영구배제를 위한 ‘최순실법’ 제정 ▲’DJ식 포괄적 일괄 타결’을 통한 북핵 조기 해결과 사드 등 한미동맹 현안 일괄 해결 ▲야3당 공동 개혁정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전국화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혁신적 자치 분권 개헌과 권력구조 개헌을 임기 1년안에 마무리하고, 이 틀 속에서 호남 경제공동체 조성 등이다.
최 시장은 “2040년 이후 광주·전남 시·군·구 75%가 지도상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기존 중앙집권제 아래서 광주와 호남의 발전은 요원하다”며 “민주 성지 광주가 세계 최고의 국제적인 민주·인권·문화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미국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을 반드시 이뤄내야 호남 경제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 송원고 출신으로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최 시장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대표단을 수행하며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 이어 17대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 2010년 고양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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