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 시험장 준공

HVDC 케이블 국제공인인증시험을 6개월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

양정기 jebo@jijace.com
2021년 10월 27일(수) 15:44
▲정승일 한전 사장이 HVDC 케이블 시험장 준공식 기념사하는 모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초고압 직류송전(이하 HVDC)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HVDC 케이블 시험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고, 10. 27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유기상 고창군수, 국내 초고압 케이블 제작사 대표(명노현 LS전선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황수 일진전기 사장) 등이 참석했다.

​HVDC 케이블 시험장은 세계 최고 전압*의 ±800kV급 HVDC 케이블을 국제표준으로 실증시험(동작·성능·규격 등)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2개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가능하도록 구축됬다.

​고창전력시험센터는 HVDC 케이블 시험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세계적 규모의 전력시험센터로서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확대했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에 있는 HVDC 케이블 실증시험을 손쉽게수행함으로써,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활용하고, 해외수출(KEMA 국제인증 취득)을 위한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

​ HVDC 케이블 실증완료 후, `23년 1.2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24년 1.5GW 신안해상풍력 등 대규모 사업에 사용 예정이며 대규모 해상풍력, 국가 간 계통연계 등을 위한 HVDC 케이블의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여, 국내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기존 유럽 인증기관의 국제공인인증시험 대비하여 인증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단축되고, 시험 비용도 대폭 절감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분산형 전원의 수용성을 확대하는 HVDC 케이블이 국내에 확산 보급되면, 우리나라의 탄소감축 목표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HVDC 케이블 실증시험장으로 전력계통의 미래를 대비하고 국내 케이블 제작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2050 탄소 중립‘을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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