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방향 모색

영산강 물길따라 초광역 생태, 역사, 문화 관광벨트 조성 제안

양정기 jebo@jijace.com
2021년 10월 27일(수) 13:15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우리 지역의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위는(위원장 김광란) 27일 오전 10시 시의회 예결특위 회의실에서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사)광주마당, 광주경실련, (준)영산강포럼,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희망사다리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용수 한신대 초빙교수는 한강이 서울의 상징이듯 영산강을 광주의 상징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영산강 문명의 발상지이자 한국문화의 보고인 신창동 선사유적 공원과 시민의 숲, 산동교 일대 40여만 평에 영산강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군공항 이전부지 중 일부를 국가정원으로 추가 조성해 영산강 생태도시로 대전환이 필요하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영산강 물길을 따라 광주, 장성, 담양, 화순, 나주, 영암, 목포를 연결하는 초광역 생태, 역사, 문화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광주천시대에서 영산강시대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광주시가 영산강 유역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영산강 경제벨트 구축 및 영산강 유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영산강 그랜드 비전 및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 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김광란 그린뉴딜특위 위원장은 “기후위기극복과 탄소중립 도시 실천을 위해서는 친환경생태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산강이 무등산, 장록습지와 함께 광주의 핵심 시민생태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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