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로 무더위 이긴다 광주시,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기후변화 선제 대응체계 마련 양정기 jebo@jijace.com |
| 2017년 03월 21일(화) 22:00 |
|
광주광역시는 폭염, 열대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3단계로 ‘광주 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 기획조정실장과 관련 부서장 회의를 거쳐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논의한 결과, 10대 전략 및 30개 세부실행과제를 설정하고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단계로 광주온도 1℃낮추기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민간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올해부터는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 2단계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종합계획은 에너지, 대기, 교통, 녹지, 생태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전 분야를 아우른다.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단계에서는 종합계획에 따른 분야별 시책을 실천하고 확산한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2단계에서는 시는 지난 2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의 시민, 전문가, 기업, 공무원으로 민.관 합동 TF(전담조직)팀을 발족, 시민소통, 기업, 전문가, 공무원협력 등 4개 분과로 운영하며, 이 가운데 공무원협력분과는 9개과 11명이 협업팀을 구성해 종합계획 수립과 시범사업 추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 개최된 시민원탁회의에서 시민희망사업으로는 ▲광주시내 녹지공간 확대 ▲세대별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사업 ▲환승체계 개선과 정류장 환경개선 ▲바람길을 막는 무등산 자락 아파트 건설반대 ▲절약을 위한 시민참여 인센티브 발굴 등 의견이 모아졌다. 슬로건은 ▲지구는 쿨(cool), 우리는 콜(call) ▲광주온도 1℃ 내려가면, 삶의 온도 1℃ 올라가요 ▲광주온도 1도 차감, 행복온도 1도 상승 등이 제시됐다.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는 옥상·벽면 녹화, 쿨루프, 친환경 그린텃밭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은 기후변화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범사업의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5개 자치구에서는 각 자치구의 가장 더운 열섬지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취약지구를 시에 신청했다.
광주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기후변화취약 분석을 고려하고 자치구의 노력도 및 우수시책을 평가해 5개 자치구 중 서구 치평동, 상무 1·2동, 금호 1·2동, 화정 3·4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