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단체, ‘대선공약 3대 중점 추진 전략’ 확정·건의

친환경자동차·에너지신산업 도시 조성, 국립자동차복합 문화원 건립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17년 03월 20일(월) 22:00
▲광주상공회의소 김상열 회장, 광주경영자총협회 최상준 회장,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 등 광주지역 4개 경제단체 관계자과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이 20일 오전 광주상의에서 ‘광주지역 경제단체 대선공약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조성 등… “각 정당후보에게 요구할 것”

광주 지역 경제단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지정 등 3대 중점 추진 전략과 4대 건의 과제를 19대 대통령 선거관련 지역 공약 과제로 발굴·확정했다.
대선 공약 과제 발굴에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은행 등광주지역 경제단체 4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20일 광주상의에서 ‘광주지역 경제단체 대선공약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공약 건의 과제를 확정했다”며 “이를 정식 공약으로 채택해 주도록 각 정당 대선후보들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광주 경제단체들은 ‘미래신산업과 문화관광 중추도시 구축’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조성,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미래건축 중심도시 구축,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현장 애로 개선 등 4대 과제를 대선공약으로 확정·건의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조성 건의 과제’는 친환경자동차와 에너지신산업 글로벌도시 조성,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중심의 빅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건의 과제’는 국립 자동차복합문화원 건립, 무등산 자연유산(Geo) 테마파크 조성, 아시문화중심도시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안 등으로 이뤄졌다.
자동차복합문화원 건립 건의는 1965년 국내 최초의 완성차 공장이 설립된데 이어 국내 제2의 자동차생산도시로서 자동차산업과 자동차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융합비지니스모델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미래건축 중심도시 구축 건의 과제’는 미래건축도시 융복합연구센터 건립안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 건의과제’는 중소기업 신용카드 가맹수수료 부담완화, 건설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대상 업종 확대, 중소기업 특허비용 세제혜택 부여 등으로 이뤄졌다.
경제단체들은 “가맹점 수수료율과 상한기준의 점진적 인하를 통한 중소상공인의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며 “가맹점 구분을 위한 매출기준 현실화 등을 통해 중소 상공인의 우대 수수료율 적용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대선공약은 광주가 가장 잘할 수 있고, 조금만 지원해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가까운 장래에 실현될 수 있는 것 등 3가지 원칙을 세우고 학계와 광주전남연구원의 자문을 얻어 과제를 선정했다”며 “대선 후보들이 과제들을 적극 활용해 지역민들이 바라는 광주·전남 지역 발전 청사진을 그려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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