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시문학파기념관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

국내 첫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 등재 이은 쾌거

김영일 jebo@jijace.com
2017년 03월 16일(목) 22:00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된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됐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한국문학관협회는 최근 서울에서 2017년 1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한국문학 발전과 문학관 운영의 롤 모델을 제시한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과 이육사문학관을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하는데 의결했다.
한국 문학 사상 첫 유파문학관으로 지난 2012년 3월 5일 개관한 시문학파기념관은 개관과 더불어 한국문학관협회 회원자격을 부여받았다. 이어 2013년 6월 문학관으로선 드물게 제1종 문학전문박물관 등재와 호남권 거점문학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문학관으로서의 위상을 튼튼히 다져 나갔다.
특히 2014년 󰡐시가 꽃피는 마을, 강진󰡑 프로젝트가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생생문화재 공모사업’(3억6000만원)에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쾌거를 얻었다. 지난 5년간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1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19억72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예산은 물론 강진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시문학파기념관의 성공적 배경에는 강진군의 행정적 뒷받침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강진군은 문학관 설계단계에서부터 박사급 문학콘텐츠 전문가를 관장으로 임용해 2년여 동안 전국 문학관의 사례조사 결과를 꼼꼼히 분석해 󰡐맞춤형 모델󰡑을 구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문학파기념관이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된 것은 강진군의 명예도 명예려니와 5만 군민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특히󰡐2017 강진 방문의 해󰡑프로젝트의 시너지효과는 물론 강진군의 인문학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 시상식은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017 한국 문학관 전국대회󰡑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영일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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