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민운동본부 “박 전 대통령 즉각 소환 수사하라” “퇴거시 발언, 헌재 결정 불복 선언… 강제수사·출국 금지 요청해야”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
| 2017년 03월 15일(수)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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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퇴진광주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즉각 소환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전 대통령은 탄핵 결정 이후 아무 말 없이 56시간 만에 청와대에서 퇴거하면서 ‘시간이 걸리지만 진실은 밝혀진다 믿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는 명백한 불복 선언이다. 더이상 강제수사를 지체할 이유가 없음을 스스로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에서야 오는 21일로 소환 일자를 통보했다”며 “청와대와 삼성동 주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비롯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수사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형 선고 예상과 함께 지금까지 보인 비협조적 태도에 비춰 도주가 우려된다. 검토만 한다 하지 말고 법무부에 당장 출국 금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운동본부는 “특별수사본부가 임무를 게을리 한다면 이는 역사적 단죄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배신한 것이자 검찰의 존립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