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패밀리랜드, 회전관람차 설치 최대 높이 65m…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하예림 poipoi8498@naver.com |
| 2017년 03월 14일(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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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사생활 침해” 인근주민들 반발
호남의 대표 놀이공원인 광주패밀리랜드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14일 광주시와 광주패밀리랜드에 따르면 놀이시설 확충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를 위해 회전관람차를 상반기 중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최대 높이 65m에 달하는 관람차는 마땅한 놀이시설이 부족한 광주패밀리랜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놀이기구는 5~6명이 탈 수 있는 십여 개의 기구가 대형 원형 철제에 매달린 채 회전하면서 주변의 경관을 조망하는 시설이다.
광주시는 1992년 개장 이후 변변한 놀이시설 확충 등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대대적인 시설투자를 요구했다.
광주패밀리랜드는 5년간 70억 원을 투자키로 하고 그 대표적 사업으로 회전관람차 설치에 나섰다.
하지만 인접한 마을 일부 주민이 집 마당이 내려다보이는 등 사생활과 조망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광주시는 놀이기구 상승에 따른 주변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가 없는지 무인영상 장비를 통해 확인하고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패밀리랜드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만 들어서도 앞뒤, 옆 동과의 높낮이 등으로 아래층은 창문, 지붕이 보인다”며 “주민에게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입장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한 공작물을 설치하는 것인 만큼 깊은 이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예림 poipoi849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