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대선공약 확정… 43조 규모 “광주의 미래 천년 준비”… 7대 분야 24개 프로젝트 양정기 jebo@jijace.com |
| 2017년 03월 14일(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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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등 3대 밸리 초점… 5·18 진실규명도
공약 세일즈… “대선후보들 진실성 갖고 응답해야”
광주시는 14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친환경 자동차와 에너지 선도도시 조성 등 7개 분야 24개 프로젝트를 대선공약으로 확정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사업비 43조6878억원 규모의 7대 분야 24개 프로젝트를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발표했다.
광주발전 비전 프로젝트 공약사업으로는 친환경자동차·에너지 선도도시 구축(860억원),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산업 중심도시 조성 분야 5개 프로젝트(6조6400억원), 45억 아시아인의 문화예술 창의도시 조성 분야 4개 프로젝트(6조9912억원), 지역통합과 통일시대 거점도시 조성 분야 3개 프로젝트(17조6134억원), 사람 중심의 휴먼시티 인프라 구축 분야 3개 프로젝트(3275억원),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정신계승, 기술융합 4차 산업혁명 메카 조성(7700억원) 등 광주전남 공동 공약 과제 7개 프로젝트(7조297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토론과 전문가 협의, 시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선공약을 확정했다.
특히 민선6기 핵심 프로젝트인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에너지 신산업, 문화융합콘텐츠 산업 등 3대 밸리를 중심으로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대형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광주의 미래 천년을 준비한다는 취지로 지역발전 잠재력과 파급효과를 고려했다.
광주시는 각 정당과 대선후보자들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과제별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공약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나 각 정당 광주시당, 광주시의회 등과도 협력해 가능한 많은 프로젝트들이 대통령후보 공약사항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5월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서 유력 대선후보들이 앞다퉈 광주를 방문해 연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만 광주시민들에게는 아쉬움이 있다. 대선후보들은 정서적인 지지 호소와 함께 광주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정성을 갖고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으로서 언제나 의로운 가치와 정신을 요구받아 왔고 실천해 왔지만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돼 경제적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절박한 광주시민들의 바람에 응답해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