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탄핵 인용 공짜 이벤트 봇물 할인부터 무료제공까지 축하 분위기 차경배 ckb8000@naver.com |
| 2017년 03월 12일(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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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된 10일 광주와 전남에서 탄핵 인용 공짜 이벤트가 잇따라 열렸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고기 집 ‘우와돈’은 이날 손님들에게 소주와 맥주를 무제한 공짜로 제공했다.
이 가게는 지난해부터 수십만 촛불 사진을 배경으로 ‘박근혜 퇴진하는 날 소주·맥주 공짜’, ‘박근혜 퇴진’ 문구를 새긴 현수막을 걸고 이벤트를 예고했다.
가게 뒤편 야외에도 천막을 세워 손님들을 맞이했다.
광주 북구 용봉동 한 피자집은 방문 고객들에게 4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북구 두암동 한 중국집도 공짜 술을 제공하고 일부 메뉴를 할인 판매했다.
광주 촛불집회의 심장이었던 광주 동구 금남로 주변 일부 술집들도 이날 하루 500㏄ 맥주 한 잔이나 소주 한 병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광주 동구 지산동 한 만두집은 탄핵 인용 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인당 만두 1개와 찐빵 1개를 무료로 제공했다.
대학가에도 탄핵 인용 공짜 이벤트가 번지고 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인근 한 커피숍은 이날 오전 탄핵이 결정되자 손님들에게 커피(한 잔 3500원)를 무료로 제공했다.
가게로 몰린 많은 대학생들이 공짜 커피를 마시며 헌재의 파면 결정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전남대 후문의 한 포장마차, 조선대 인근 주막도 탄핵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들 가게는 손님들의 테이블마다 맥주 2000㏄를 공짜로 주거나 일부 할인 행사를 벌였다.
나주 혁신도시 내 모 술집은 이날 하루 맥주 1병을 100원에 판매했다.
차경배 ckb8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