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2021 독서아카데미 큰 호응

‘마음 강연’ 최대환 신부, 광양시민과 온라인으로 교류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1년 07월 21일(수) 14:52
▲ 광양중마도서관, 2021 독서아카데미 큰 호응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17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021 독서아카데미’ 1기 ‘마음 강연’ 분야 ‘마음을 살피는 철학적 접근’의 네 번째 시간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나 자신부터 돌봐야 한다’,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철학자의 음악 서재’ 등을 저술한 인문학자이자 사제인 최대환 신부가 ‘마음의 현상학 우리 내면 알기’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강연은 ‘마음의 현상학’을 생각하는 음악 영상을 들려주며 마음의 현상학의 다양한 해석을 제시한 후,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 파스칼, 키엘케고르의 ‘삶의 철학’으로서 마음의 현상학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두 시간 동안 이어진 강연은 온라인으로 7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질문과 함께 토론을 벌이는 등 어느 강연보다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한 수강생은 “‘시간을 통해 사라지고 시간 안에 흘러가는 잔상이다’는 점에서 마음은 음악과 상당히 닮았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며 “코로나로 다 같이 어려운 시국에 시기적절하게 마음을 달래줄 좋은 강의를 기획해 준 중마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대환 신부의 마지막 강연은 ‘회복탄력성 마음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비대면 줌 강연으로 운영되며 이로써 중마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독서아카데미 1기 마음 강연이 종료될 예정이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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