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가상현실 활용한 전기설비 정비 교육장 구축 가상현실 교육환경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반복 실습으로 효율성과 안전성 대폭 높여 양정기 jebo@jijace.com |
| 2021년 07월 09일(금)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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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전기설비 정비 시뮬레이션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가상의) 환경이나 상황을 구현한 것
광양제철소 EIC기술부는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동감 있는 정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비 담당 직원들이 대형 전기설비의 구조를 이해하고 정비 핵심사항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가상현실 교육은 실제 정비 시 반드시 수행해야하는 작업과 주요 점검 Point 및 절차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습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특히, 정비 주기가 길어 노하우 습득이 어려웠던 핵심 전기설비에 대해 실습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의 반복적인 정비 체험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광양제철소는 가상 교육시스템으로 정비 중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예방할 수 있어 안전역량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들은 접근성이 까다로운 고압 전기설비의 안전작업 표준절차를 가상현실에서 반복학습 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확실하게 숙지할 수 있게 됐다.
광양제철소 EIC기술부는 실습 환경을 실제 정비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하기 위해 HMD 센서를 활용한 동작 추적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활용하면 별도의 조작 기구가 없어도 사용자의 양 손짓 만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HMD(Head mounted Display) :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 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대형화면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표시장치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포스코 명장과 파트장 등 전기 부문 고숙련 직원들이 기획단계에서부터 개발에 참여해 자신들이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정비 노하우를 후배 사원들이 안전하고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 의미가 깊다.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를 체험해 본 한 직원은 “실제 작업 현장과 동일하게 구현돼 몰입도가 높았다. 작업 중 안전수칙이나 평상시에 알기 어려운 정비 노하우 또한 손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가상현실 전기설비 정비 교육을 통해 후배사원들의 학습동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존 이론교육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반복 실습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른 공정에서도 정비·안전교육에 가상현실 교육시스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현장의 노하우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성과를 공유하는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지난 17년부터 연 2회 개최하고, 특히 지난달 열린 2021 상반기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 기술로 현장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적극 노력하여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