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모기 천적’ 미꾸라지로 생태방역

신창1제 등 66곳에 260kg 방류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1년 07월 02일(금) 14:06
▲ 광산구, ‘모기 천적’ 미꾸라지로 생태방역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모기 유충을 없애기 위해 지역 내 하천, 저수지에 미꾸라지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 하천 및 저수지, 습지 등에 방류하면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100여 마리를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광산구는 이날 소독업 10개 소독업체와 합동으로 신창1제에 미꾸라지를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풍영정천, 수완저수지, 송산유원지 하천 등 66개소에 총 260kg의 미꾸라지를 방류한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모기가 한곳에 알을 낳는 습성을 이용해 미꾸라지로 유충의 개체 수를 줄이는 방법이 모기 방제 효과가 크다”며 “수질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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