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하세요”

주요 원인균은 오염된 채소류, 생고기, 완전히 조리 되지 않은 식품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1년 06월 22일(화) 15:04
▲ 최근 5년간 월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식품의약품안전처)

여수시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성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은 총 195건 8천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에만 114건 6천35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학교가 61%로 가장 많았고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는 20%, 음식점10% 순이다.

주요 원인균은 오염된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 등이며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여수시 관계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채소류는 염소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기, 세척한 채소 등은 즉시 사용 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기, 육류·가금류·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하기, 지하수 및 관리하지 않은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 달라”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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