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관광청 박선정 단장, 문화칼럼집 펴내

‘문화도시, 풍경과 속살’…7일 5·18기록관서 출판기념회

강춘성 jebo@jijace.com
2017년 03월 05일(일) 22:00




문화도시 광주의 허상과 실상을 담은 칼럼집이 나왔다.
‘문화도시, 그 풍경과 속살’ 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광주시 남구관광청을 맡고 있는 박선정 단장(사진)이다.
이 책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저자가 지역 일간지와 월간지 등 여러 언론매체에 써온 글을 도서출판 심미안에서 묶어서 펴냈다.
이 책의 목차는 광주와 문화라는 두 영역으로 분류하고 그 안에 여러 내용들을 다뤘다. 먼저, 문화현장에서 활동하며 만난 사람들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가치,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의미와 광주의 역할을 짚었다.
또 문화공간의 의미, 광주공연예술에 대한 평가, 광주시 문화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이 지역문화 현장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자가 그동안 해왔던 활동과 무관치 않다.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동아시아문화도시 기획단장, 2014문화의 달 기획단장, 아시아문화개발원 이사, 광주대학교 음악학과 겸임교수, 지역문화교류재단 정책위원장 등이 6년간 저자의 활동영역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지금 시점에서 다시 들추어보니 어색하고 부자연스런 부분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위안을 삼은 대목은 대부분의 글이 광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가는 길을 제시한 공공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말한다.
현재도 저자는 지역의 문화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남구관광청 단장뿐 아니라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 지역문화교류재단 운영위원장, 클래식패밀리 사무총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박선정 문화칼럼집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는 7일 오후 6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우리 지역 음악인들의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열린다. 참여하는 음악가는 소프라노 김선희, 테너 김백호, 피아노 박의혁, 바이올린 이종만, 색소폰 박수용이다.

강춘성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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