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승찬 작가 모교 장흥 회덕중에 작품 5점 기증 김정근 gyun3517@hanmail.net |
| 2017년 03월 05일(일) 22:00 |
|
장흥군은 지난 2일 장흥 회덕중학교 입학식에서 이 학교 출신 미디어아티스트 권승찬 작가가 자신의 작품 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30년 만에 모교를 방문한 권 작가는 ‘자취의 현재사’ 시리즈 중 ‘크리스마스의 추억’ 3점과 ‘배부른 돼지들’ 2점 등 총 5점을 기증했다. 작품들은 급식실 입구와 학교 계단 사이에 설치돼 학생들과 만난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말 열린 총동창회가 인연이 됐다. 당시 안선권 동창회장이 권 작가에게 후배들을 위한 작품 기부 의견을 꺼냈고 평소 모교를 위한 방안을 생각하던 권 작가는 기꺼이 동의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권 작가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술가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며 호응을 받았다. 또 앞으로 진로의 날 등에서 현대미술강의를 약속했다.
권 작가는 “오래간만에 학교에 오니 학생들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며 “후배들이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개인과 사회 관계를 표현한 작품을 통해 앞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은숙 회덕중학교 교장은 “교내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화가와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동기부여와 자극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근 gyun35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