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전남’ 3월 나무에 산수유

전국 최대 생산지 구례서 지역 축제 연계 6차산업화

신덕수 94332008@hanmail.net
2017년 02월 27일(월) 22:00
▲‘숲 속의 전남’ 만들기 3월 나무로 산수유가 선정 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7회 구례산수유꽃축제 모습.


전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3월의 나무로 산수유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수로 높이는 7m정도까지 자란다.
1970년 광릉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돼 한국 자생종임이 밝혀졌으며 구례 산동면은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생산지다. 이곳의 ‘산수유 시목’이 국내 최초로 전남 중요농어업유산 제1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의서인 ‘동의보감’에 산수유 열매는 정신을 맑게 하고 각종 성인병과 부인병은 물론 두통, 이명, 야뇨증에도 효능이 탁월해 한약재로 인기가 높다고 적혀있다.
구례 산동의 산수유는 국내 생산량의 73%, 국내 수확 면적의 84%를 차지할 정도로 넓고 많다.
전남도는 ‘숲 속의 전남’ 소득숲 조성과 연계하기 위해 산수유 우량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열매가 크고 병해충에 강한 품종 개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역별․개체별로 열매가 크고 형질이 우수한 ‘탑동 1호’와 ‘정산 1호’, ‘정산 2호’ 등 3개 개체를 선발해 접목 방법으로 증식시험을 수행한 결과 활착률이 평균 90%에 달했으며 식품으로의 이용 방안 등 생산소득 증대 방안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방법 등에 대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의 명성과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산림청 제15호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완료했으며 포장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 산수유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신덕수 943320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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