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명예회장에 정진백 씨 위촉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17년 02월 21일(화) 22:00
▲지방자치일보와 지방자치TV 호남방송은 21일 정진백(왼쪽) 아시아문화커뮤니티 대표를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지방자치일보와 지방자치TV 호남방송은 21일 정진백(63) 아시아문화커뮤니티 대표를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현대아미스(주)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현대아미스그룹 김우열 회장과 조명재 부회장을 비롯해, 송동석 지방자치일보 사장 등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 명예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서로 협력하고 도움을 주면서 동반자 위치에 서서 지방자치일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우열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자치일보가 신생 신문인만큼 부족한 부분에 대해 많은 조언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27살 때인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36년간 출판인으로서 한 길을 걸어왔다. ‘도서출판 남풍’을 설립한 후 무크지(책과 잡지의 성격을 지닌 부정기 간행물) ‘남풍’을 처음으로 펴냈다. 사상과 문화예술을 다루는 담론(談論) 잡지였다. 1983년부터는 단행본 출판에 전념하며 ‘분단 시선집’을 펴내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985년에는 박현채·신용하·이대근 교수 등을 초빙해 민족문제 대강좌를 열고, 1987년 6월 항쟁 때는 불교 부문에서 여러 가지 일을 주도하는 등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특히 1988년에는 김남주 시인의 옥중 시집 ‘조국은 하나다’를 비롯해 브레히트·하이네·네루다 시선집인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등을 펴내 그 해에만 10만여 권을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 명예회장은 1990년 서울에서 월간 ‘사회평론’을 창간해 2년여간 운영하다가 다시 광주로 돌아와 ‘사회문화원’을 만들었다. 이때 직접 쓴 청화 큰스님 일대기 ‘성자의 삶’과 어록집 ‘진리의 길’은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이어 2014년에는 아시아문화 커뮤니티를 설립해 월간 ‘아시아문화’를 내고 있다. ‘아시아 문화’는 한반도 평화와 한중관계 등 아시아적 시각에서 공존과 연대, 소통, 평화를 모색하는 담론 잡지이다. 사회문화원은 단행본을, 아시아문화커뮤니티는 월간 잡지를 출간한다.
정 명예회장은 또 행동하는양심 광주전남협의회장과 김대중대통령 광주전남추모사업회 상임대표를 맡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신을 기리는 각종 추모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이 기사는 지방자치일보 홈페이지(jijac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ijace.com/article.php?aid=411569302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8일 14: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