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정신질환 조기발견 ‘동네의원’ 활용 시의사회·대한신경정신학회광주전남지회와 협약 체결 김영솔 wbci5951@naver.com |
| 2017년 02월 19일(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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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받는 ‘동네의원 연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네의원 연계사업은 신체 질환으로 동네의원을 방문한 환자가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인 위험 징후가 보이는 경우 조기 발견해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적절한 치료와 정신건강서비스를 받는 제도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시의사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광주전남지회와 정신질환 시민의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주 내용으로 하는 동네의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주시의사회는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를 방문한 대상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 시민을 정신의료기관에 적극 연계하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광주전남지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시민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 후 실제로 많은 시민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2015년 보건복지부의 자살심리부검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음주, 자살 등 정신과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이에 대한 자각 없이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곤란 등으로 1차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자살자의 28.1%나 된다.
그동안 정신건강 고위험 시민에 대해 주로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하는 환자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이 사업을 통해 일반 동네의원만 이용하고 있는 정신질환 고위험 시민에게도 조기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김영솔 wbci595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