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 ‘제설작업 늦장 대응’ 피해는 광주시민과 군민

광주16.1cm 내린 눈으로 출근길 도로 마비

양정기 jebo@jijace.com
2020년 12월 30일(수) 16:26
사진설명:광주에서 화순 너릿재로 가는 도로가 제설작업이 안되어 차량들이 도로에 서 있다.

광주시에 30일 오전 16.1cm의 눈이 내려 광주에서 화순으로 넘어가는 군경계지역이 하얀 눈으로 덮여 출근길 시민들의 발목이 묶여 출근시간을 못 맞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정작 관리 부서인 광주시 동구청 도로과는 제설 작업 늦장 대응으로 큰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 버릴 때까지 3시간동안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었다.

광주시 동구 소태동, 제 2순환도로 화순으로 진입하는 입구 약5km의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 버렸다.

오전 8시에 출근한 직장인들은 12시가 넘어 직장에 도착해 업무를 시작했다.

동구청은 첫 제설작업을(약 64km 구간) 새벽시간에 한번 마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오는 눈은 제대로 제설 작업이 안 되었다.
눈이 많이 오는 도로는 제설 작업이 안 되어 주차장으로 변해 버렸다.

한편 광주에서 화순 너릿재로 가는 도로가 차량으로 막혀 제설차량이 역주행으로 용연정수장 앞까지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 20분에 도착해 제설 작업을 마친 후 에야 차량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구청은 늦게 제설차량을 투입해 많은 시민과 군민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 관계자는“갑자기 내린 눈이 많아 제때에 제설작업을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다음부터는 철저한 대비를 해서 오늘 같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화순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김모(여, 내남지구 거주)씨는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차량들이 미끄러워 언덕길을 오르지 못해 차량들이 많이 밀려 오랫동안 도로에 세워져 있어서 출근시간이 많이 늦어 업무를 제대로 못했다고 동구청에서는 손해 배상을 어떻게 해 줄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도로관리를 하고 있는 동구청을 원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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