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르네상스 실현”...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 양정기 jebo@jijace.com |
| 2017년 02월 07일(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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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을 요구하는 2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들의 연합체인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7일 출범했다.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개전투를 펼쳐왔다면 이제는 전국단위 네트워크의 보다 조직된 힘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움직이겠다는 취지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각 지자체별 조례로 설치한 지방분권협의회를 모은 전국단위 협의체로 서울시·부산시·대구시·광주시·대전시·경기도·강원도·충남도·전남도·전북도·경남도·경북도 등 12개 광역자치단체와 서울 노원구, 경기도 오산시·수원시, 대구 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부산 사상구, 충남 아산시 등 13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협의회 측은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개 전투를 펼쳐왔다면 이제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로 보다 조직된 힘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실현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출범에 맞춰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새 시대를 여는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과 지방분권 촉구대회를 열었다.
2부에서는 ‘전국협의회 출범기념 지방분권 토크쇼’를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분권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가주도의 무늬만 지방분권으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없다”며 “지역이 각자의 지방자치 꽃을 피울 수 있는 지역혁명, 지역르네상스가 일어나는 분권형 국가경영이야말로 진정한 시민행복을 이끌 희망”이라고 말했다.
김순은 서울시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은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은 각 지방정부의 연대를 통해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진정한 지방분권은 시대적 과제이자 우리사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이다. 중앙정부와 국회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