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SNS 통해 ‘소통특별시’ 추진

SNS 운영 2년6개월, 팔로워 5만명… 2016년 한국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정광훈 jebo@jijace.com
2017년 02월 05일(일) 22:00


여수시가 2년여 전부터 운영 중인 SNS 인기에 힘입어 ‘소통특별시’로 도약을 선언했다.
5일 여수시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공식 SNS ‘여수이야기’를 통해 시민과 교감이 활발한 ‘소통특별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여수이야기’는 시민의견에 따라 여수신문고의 바뀐 명칭으로 페이스북(Facebook)이나 카카오스토리(kakaostory) 등 주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도란도란 소통방’, ‘SNS 이벤트’, ‘SNS 서포터즈’ 등으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도란도란 소통방’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장이다.
총 62만700여명이 구독중이고 3809명이 참여중이다. 시는 여기에 올라온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거부 확대’, ‘음식업소 명찰제 도입’ 등 46건의 의견 가운데 30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SNS 이벤트’는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문화소외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1박2일 섬초딩 육지나들이’ 이벤트는 27만 건이 넘는 응원을 받기도 했다.
20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여수 최고의 노을 뷰포인트 등 숨은 콘텐츠를 발굴해 알리는 등 ‘여수 홍보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서 시는 기존 ‘여수신문고’가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의견수렴을 거쳐 ‘여수이야기’로 변경했다.
이 같이 소통을 향한 노력은 지난해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등 3개 평가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2년6개월의 짧은 기간에 5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SNS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SNS ‘소통특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훈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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