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5·18 진상 규명 쉼 없이 진행돼야”

“진상 규명과 처벌 통한 국민 대화합 이뤄야”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17년 02월 01일(수) 22:00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 영령들을 참배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1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난사 흔적이 광주 전일빌딩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해 “과거에 대한 진상 규명과 처벌, 그것을 통한 국민 대화합 이런 일은 반복돼야 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 헌화·분향한 뒤 “(5·18에 대한)진실이 찾아질 때까지 쉼 없이 (진상 규명 활동이)진행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나치의 만행에 대해 늘 반성하는 독일의 정치 지도자들의 자세를 보면 과거의 잘못을 밝혀내고 바로 잡는 데는 아무리 지나쳐도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5·18민주묘지를 찾은 소회에 대해서는 “5·18은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의 아픔”이라며 “아픔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여전히 지역주의와 진영논리가 정치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민주영령 앞에서 ‘과거·지역주의·진영 간 대결’을 넘어 하나로 통합해 대한민국을 가장 민주적인 나라, 국민들이 안전하게 사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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