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 의사총파업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양정기 jebo@jijace.com
2020년 09월 01일(화) 16:03
▲전라남도청 전경

의료계의 1·2차 총파업이 끝났지만 대한의사협회는 파업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며 사태의 장기화가 전망된 가운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의사 총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담양군수 최형식, 이하 협의회)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을 앞두고 의료시스템 붕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는 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바람 앞 등불과 같은 상황으로 내모는 것을 멈추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온 국민이 단합해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해야 할 시기에 의사들이 환자 곁을 지키지 않고 이어가는 행태는 명분과 정당성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신 지금은 국민들의 생명을 볼모로 정부와 끝까지 싸워 무언가를 얻어낼 때가 아니라 하루 속히 복귀해 코로나19의 안정화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치료에 매진해달라고 부탁했다.

최형식 협의회장은 “정부가 소통을 통해 양보안을 제시했음에도 전공의들이 선택한 파업 강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금 당장 내 가족과 친구, 동료의 생명을 위협하는 파업을 멈추고 의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실 것”을 촉구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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