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의회 “산단 대규모 물류센터 지역업체와 상생해야” 22일 건의안 가결…협력계획 수립·동반성장 방안 마련 등 촉구 양정기 jebo@jijace.com |
| 2020년 07월 24일(금) 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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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최근 지역 중소납품업체의 우려를 낳고 있는 여수산단 내 대규모 물류센터 준공과 관련해 해당기업에 상생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에서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서브원 물류센터 준공에 따른 지역 중소업체와 상생방안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
㈜서브원은 물품 구매대행 기업으로 여수지역 대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오다 지난달 중흥동에 8340㎡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지역 중소납품업체들은 ㈜서브원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문에는 △㈜서브원이 지역 업체와의 협력계획을 세워 공개할 것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지역 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 △여수시가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범시민 사회적 협의기구를 구성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용진 의원은 “환경과 안전사고 등에 대해 적절한 보상도 없는 상태에서 지역경제에 대한 도움마저 거둬가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산단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뒤로하면 지역 민심은 더 돌아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가결된 건의안을 ㈜서브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시,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등에 송부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