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고가 철거공사’ 시민불편 최소화한다

광주광역시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주변 교통상황 등 전기 모니터링 실시로 선제적 대응

양정기 jebo@jijace.com
2020년 07월 14일(화) 11:21
▲광주광역시청 전경
철거공사로 인한 주변 우회도로 통행량 증가에 따라 제2순환도로 풍암, 효덕, 용산, 학운, 두암IC, 백운광장 주변 등 총 26개 교차로의 신호주기와 시간을 조정하는 등 연동체계를 재구축했다.

이 밖에도 교통상황 모니터링과 시민불편 접수,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시설물, 노면유도시설, 안내표지판 설치, 차로배분 등의 보완대책을 시행했다.

이처럼 우회통행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백운고가 철거, 지하차도 건설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됐던 백운광장 구간의 교통흐름은 적응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는 교량 상판 철거 시 크레인이 차로를 점유할 경우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심야 또는 새벽시간에 공사를 진행하고, 8월 중에 주월교차로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할 예정이다.

또 양우내안애아파트 앞에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백운광장과 주변의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광주시는 백운고가 철거가 완료되는 11월 말에는 백운광장에서 주월교차로 구간이 왕복 11차로까지 확장돼 교통혼잡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주현 공사부장은 “백운고가 철거 중에는 혼잡이 불가피하므로 가급적 주변 도로로 우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현장점검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교통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고가 통제 직후인 6월5일 백운광장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1일 교통량은 공사 전 15만163대에서 공사 후 7만7592대로 약 48%가 감소했으며, 출근시간에는 시간당 9431대에서 5544대로 약 41%가 감소했다. 퇴근시간에도 9056대에서 5113대로 약 4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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