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현장 코로나19 극복, 우리도 힘 보탠다” 전남 학교비정규직노조, 면마스크 5,000매 직접 만들어 기부 양정기 jebo@jijace.com |
| 2020년 04월 03일(금) 14:36 |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박금자)는 4월 3일(금)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에게 면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장기간의 개학 연기 속에서도 긴급돌봄 업무 지원 등 학교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이루고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게 됐다.
순천·여수·광양·보성 등 전남 동부지역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3월 23일(월)부터 마스크 제작활동에 들어가 10여 일 동안의 작업 끝에 면마스크 5,000매를 제작했다. 전남 동부 지역 4개 지회에서 300여 조합원이 참여해 주말·휴일도 반납한 채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마스크를 만들었다.
박금자 지부장은 “모두가 나서 코로나 극복에 애쓰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조합원들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평소에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계시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이렇게 큰 사랑을 베풀어주심에 무어라 감사의 뜻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개학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