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출범 양정기 jebo@jijace.com |
| 2019년 08월 21일(수) 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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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번째 사업인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이 20일 오후 (재) 광주 그린카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찬 광주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제1‧2·3대 투자자인 (재) 광주 그린카 진흥원 배종찬 원장, 현대자동차 이준영 상무, 광주은행 송종국 은행장을 비롯해 합작법인에 투자한 지역 기업, 자동차 부품사, 금융권 투자가 35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노사민정 대타협을 토대로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원칙하에 사회 대통합형으로 추진해온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그동안의 ‘실험’과 ‘준비’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행 궤도에 진입했다. 또한 연내 자동차 공장 착공, 오는 2021년 양산체제 돌입 등 당초 로드맵 계획대로 순항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발기인 총회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명칭을 ‘주식회사 광주 글로벌 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 Co. Ltd)로 결정했다.
- 광주시는 그간 전국 공모를 통해 제안된 명칭들을 바탕으로 합작법인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대표적 사업이고 ‘세계시장’을 향해 힘차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광주 글로벌 모터스로 결정해 발기인 총회에서 추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발기인 총회에서는 ㈜광주 글로벌 모터스를 이끌어 갈 초대 대표이사에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선임했다.
박광태 전시장은 3선 국회의원과 두 번의 광주시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시절에는 산업 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계속 산업 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여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합작법인을 조기에 안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 노사민정으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어 광주형 일자리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실현하고 중앙 및 경제계와의 가교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
- 이사 3인 중 나머지 2인은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와 3대 주주인 현대자동차와 3대 주주인 광주은행이 추천하는 자로 선임하되 자동차 전문가가 이사회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날 확정된 ㈜광주 글로벌 모터스 정관에는 ‘본 회사는 2019년 1월 31일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주식회사가 체결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상생 모델의 구축, 적정임금 수준 유지, 적정 노동시간의 구현,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도모, 소통‧투명경영 실현의 원칙을 준수하여 설립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 주주총회는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로 하고 주주총회 결의방법은 소유 주식 1주에 대해 1의결권을 가진다. 회사의 이사는 3인 이상으로 하고 임기는 2년으로 한다.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총 사업비는 이미 발표된 대로 5,754억 원으로, 자기자본금 2300억 원, 타인자본 3454억 원으로 구성됐다. 총 투자자는 36개 사로 1대 주주인 (재) 광주 그린카 진흥원(광주시)이 483억 원(21%), 2대 주주인 현대차가 437억원(19%), 3대 주주 광주은행이 260억원(11.3%)을 출자했다.
- 또 지역 기업 부영주택, 호반건설, 중흥건설 등과 호원, 지금강 등 자동차 부품사들도 광주형 자동차 공장 설립 사업에 투자해 큰 힘을 실었다.
자본금 2,300억 원 중 설립 시 자본금은 2,110억 원(34개 기업 출자분)이며, 나머지 190억 원은 설립 후 증자 시 기업은행(8월 13일‧150억 원 투자확약서인 LOC 발급)과 중소 벤처기업 진흥 공단이 출자하기로 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