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마스터즈 대회 성공, 각국 홍보대사 헌신적 역할이 있었다
양정기 jebo@jijace.com
2019년 08월 16일(금) 13:54
사진설명 = 멕시코 홍보대사 로라 바카(사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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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 마스터스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각국 마스터스 홍보대사들의 역할이 컸다.

대회 조직 위원회는 국제 마스터스 대회 등에서 만난 나라별 스타급 선수와 코치, 연맹 임원들과의 인연을 통해 지난해 25개국에 26명의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스터스 홍보대사들은 조직위를 통해 전달받은 홍보 콘텐츠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전자우편 및 동호인 미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광주대회를 홍보하고 참가 독려 활동을 펼쳤다.

호주 홍보대사인 토니 굿윈 씨는 마스터스 대회에서 지금까지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9개의 기록을 깬 바 있는 베테랑 마스터스 선수다.

- 그는 광주대회 정보 공유 전용 블로그를 만들어 한국 음식, KTX 열차 이용방법, 선수촌 편의시설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계속 업데이트했다.

- 또한 ‘The Gwang Gang 2019’(2019 광주모임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란 모임을 만들어 8월 광주대회 참가 계획을 함께 준비하기도 했다.

일본의 홍보대사인 료스케 이마이 씨는 언어 때문에 대회 참가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자국 내 참가 희망자들에게 등록 매뉴얼을 일본어로 직접 번역해 배포했다.

- 또한 일본 내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마스터스 대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조직위가 직접 홍보에 나설 필요가 있는 대회를 선별하고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독일 마스터스수영연맹 회장이자 마스터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울리케 우바 낙(Ulrike Urbaniak)은 광주대회 최신 정보를 연맹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독일어로 업데이트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등 영어를 공통으로 이해는 하지만 별도의 자국어를 사용하는 유럽 국가들의 홍보대사들은 자국의 수영 동호회원들이 대회 관련 궁금한 사항을 질문해 오면 조직위 마스터스 홍보대사 전용 이메일을 통해 답을 얻어 자국어로 전달함으로써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해 주는 역할도 했다.

또한 콜롬비아,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등 남미 지역 홍보대사들은 남미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현장에서 광주대회 홍보물과 기념 배지를 배부하며 참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광주 마스터스 대회 성공에는 세계 각국 홍보대사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들의 헌신으로 인해 수영 종목이 생활체육으로써 저변이 확대되고 광주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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