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화순지사 , 폐 전신주 제멋대로 무단방치 등 … "배짱 공사 인가” -하천부지에 허가없이 야적장으로 “불법사용”도 밝혀져 본사 기동취재본부장 김종근 kgsanup@hanmail.net |
| 2019년 07월 18일(목) 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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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화순지사는 신재생 회선 시설공사를 도급액 약 28억여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26일 착공하여, 공사는 J 업체가, 감리는 주식회사 C 감리단이 맡아 공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폐 전신주를 폐쇄된 도로와 하천부지에 허가 없이 무단으로 수 개월간 야적하여 방치했다.
이곳은 지난해 6월경에도 폐 전신주를 무단으로 야적해 민원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하지만 ‘한전 화순지사 관계자 중 누구도 이곳에 폐 전신주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 고 한다
또 다른 배전 공사인 2019~2020년도 단가계약공사를 맡은 (주) A 실업은 화순 천 임시주차장에 몇 달씩, 마치 신고된 야적장처럼 무단으로 하천부지를 사용했다.
이곳은 아예 ‘야적장’ 표지판도 설치해놓고 담당자 전화번호도 있었지만, 확인해본 결과 실제 담당자 전화번호도 아니였다. 이 장소 또한 한전 화순지사 관계자는 모르고 있었다.
한전 화순지사 김모 감독관은 “보고를 안 해서 잘 몰랐다며 원래는 폐기물 집하장이 있는데 집하장으로 넣어야 하는 게 정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모 부장은 취재가 시작돼 서야 상황파악을 하며 바로 조치하겠다 말했으며, 또 화순군 관계자는 “하천 부지는 사용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하고, 바로 치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뒤, 취재가 시작되자 폐쇄된 도로에 무단으로 야적된 폐 전신주는 공사업체에서 모두 치웠다.
사진설명=공사에서 나온 폐 전신주들을 하천부지에 허가없이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
이에 지역민 A 씨는 “한전 화순지사가 불법 야적을 모르는 이유에 대해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앉아있지만 말고 현장을 돌며 제대로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 말하고, 이처럼 담당자 연락처도 달라 만일에 안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대처를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전 화순지사는 앞으로 모든 공사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과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본사 기동취재본부장 김종근 kgsanup@hanmail.net

사진설명=공사에서 나온 폐 전신주들을 하천부지에 허가없이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