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내버스 총 파업 예고에 비상 대책 본부 운영 돌입.
김승범 kksb1994@hanmail.net
2019년 05월 13일(월) 14:31
사진설명 = 순천시 시내버스 운행 모습.

5월 15일을 기해 시내버스 총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순천시에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 대책 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우선적으로 전세버스 87대를 확보해 시내버스를 대체하고, 파업 기간 동안 택시 부제를 잠정적으로 해제하여 택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 감소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출·퇴근시간 집중 배차하고 대체버스(전세버스) 요금은 무료로 운행한다.

시에서는 파업에 대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비상 대책 본부장은 전세버스 임차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시 산하 전 직원은 파업 기간 동안 대체버스의 원활한 운행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내요원으로 근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순천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 다 할 것과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협상에도 성의껏 임해 줄 것”을 담당 부서에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특별교통대책 만으로 시민이동 수단 제공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목적지는 도보 이동 등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승범 kksb1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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