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도초도 “섬마을 인생학교” 갈수록 “인기” 취재본부장 최종경 realnewsjebo@hanmail.net |
| 2019년 05월 08일(수) 1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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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문을 연 “섬 마을 인생 학교”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설계한 3기(5월 3일 ~ 5일)는 모집한 지 하루 만에 정원이 찼다.
선착순에서 밀린 사람들의 아쉬운 항의가 계속되자 섬마을 인생 학교 측은 예정에 없던 4기 프로그램(5월 17일 ~ 19일)를 긴급 편성했다. 그럼에도 20명이 넘는 대기자들이 다음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 교육 기수 당 40명을 정원으로 하는 섬마을 인생 학교는 지금까지 모두 3기 교육을 마쳤다. 그동안 약 120명의 참가자들이 도초도에 있는 섬마을 인생 학교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섬 마을 인생 학교는 2박 3일 단기 프로그램과 3개월 중기 프로그램이 있다.
지금까지는 인생 학교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단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도초도와 인근 비금도의 자연·문화·역사유산을 활용한 평균 12개의 프로그램이 섬마을 인생 학교의 알맹이를 채웠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3기에 참여한 김은희 씨는 “‘좋다’라는 말로는 부족하지만 ‘좋다’라는 말만 자꾸 떠오른다”면서 “너무 많은 걸 받고 돌아간다”라고 섬마을 인생 학교 소감문을 남겼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섬 마을 인생 학교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들에게 미래로 가는 길목이듯 1004개의 섬들로 이뤄진 우리 신안군은 바다라는 미래로 가는 길목에 있다”면서 “우리 신안군을 한국의 대안교육·사회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섬마을 인생 학교를 찾는 이들과 참가 문의가 늘어나 섬마을 인생 학교 측은 지자체와 노동조합 등 외부 기관이나 단체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취재본부장 최종경 realnewsjeb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