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누문동, 뉴스테이 재 개발사업…일부 조합원 반발에 ‘난항’ -추진위 조합장 독주에 반대하며…시위 등으로 항의, ‘갈등 고조’ 본사 기동취재본부장 김종근 kgsanup@hanmail.net |
| 2019년 03월 28일(목) 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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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뉴스테이 재개발 사업이 추진위 조합과 일부 반대 주민(일명 비대위)들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비대위는 김 모 조합장이 광주시의 권고도 무시하고 독선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반발하면서 반대 조합원들과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뉴스테이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광주 시청 담당자, 북구청 담당자, 추진위 조합장, 비대위 조합원 등은 간담회를 갖고, 종전 감정평가는 감정평가사와 조합장의 유착 관계가 의심된다며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보를 공개하고 의구심이 해소되면 오는 27일 종전 감정평가를 통지하라는 권고를 했다.
하지만 조합장은 간담회 다음 날인 15일부터 조합원 개인들에게 종전 감정평가서를 통지하고, 조합원 분양신청 개시를 강행했다.
한편, 북구청 담당자들은 16일 휴무를 반납하고 현장에 나와 종전 감정평가 통지와 조합원 분양신청 개시에 대한 조합원의 동향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급기야 종전 감정평가 통지를 받은 조합원들은 “부당하고 불합리하다며 19일 광주시장실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누문 구역 재개발 사업은 조합장의 독단과 비대위 조합원들의 반발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현재 비대위 조합원들은 시청과 구청으로 항의 방문하고 시위를 벌이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비대위 조합원들은 “조합장이 광주시의 권고를 무시하고 불합리하고 부당한 일정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알 수가 없다"라며 “ 시청의 권고처럼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의구심을 해결하고, 통지와 분양신청을 개시하면 될 일인데 왜 이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며 정보공개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설명 = 지난 22일 누문구역 주민들이 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이와 관련 광주 누문 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 김 모 조합장은 "사업구역의 감정평가업체는 관할 북구청에서 2군데를 선정해서 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조합 측에서 임의적으로 금액을 산정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이처럼 양측의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서로 간의 불신만 깊어져, 결국은 파행으로 치달을 수 있고, 이 사업을 지켜보는 많은 시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끝으로, 이 사업이 모든 조합원의 합의가 이루어져서, 조합원과 광주 시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성공되기를 희망하며, 빠른 시일안에 관계 기관의 현명한 중재와 의견 조율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사 기동취재본부장 김종근 kgsanup@hanmail.net

사진설명 = 지난 22일 누문구역 주민들이 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