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통 재현가마에서 분청사기 250점 세상으로... 김율아 boosulhwa@naver.com |
| 2019년 01월 02일(수) 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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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분청문화 박물관 내에 위치한 고흥 분청사기 전통 재현가마에서 구워낸 분청사기 250점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조상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 가마는 운대리 분청사기 2호 요지와 똑같은 환경의 자연 경사면에 지어진 반지하식 오름 가마로 길이 13m, 폭 1.6m, 높이 90㎝의 전형적인 조선시대 초기의 가마 모습으로 재현됐다.
이 가마에서 조선시대 전통방식 그대로 소나무 장작을 이용해 1,280도가 넘는 고온에서 밤낮없이 48시간 동안 불을 지펴 분청사기 달 항아리와 실생활 분청사기 등 250점이 구워졌다.
도예 전문가의 작품과 분청문화 박물관에서 추진한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 위주로 소성되었으며, 일주일간의 가마 식히기 기간을 거친 후 이번 28일에 분청사기를 꺼내는 요출(窯出=가마에서 구운 도자기를 꺼냄) 행사를 가졌다.
관계자는 "고흥 분청사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이번 전통 재현가마 불 지피기와 분청사기 요출 행사는 천년의 아름다움을 품은 분청사기의 높은 문화적 가치와 고흥 분청사기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율아 boosulhw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