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국가 미래 달려 더욱 절실”

이용섭 시장, 19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의지 밝혀

양정기 jebo@jijace.com
2018년 11월 19일(월) 11:14

이용섭 시장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19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 참석,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안 제안설명에서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되었지만, 이
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과제가 되어 이 일의 성공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 양극화, 삶의 질 저하 등 구조적 문제
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꼭 필요한 노사상생의 일자리 모델이
며 사회대통합의 혁신정책이다”고 광주형 일자리를 정의하였다.

이어 “현재와 같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계속되고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이 본
격화되면 지금의 안정된 일자리 역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구조개혁을 통
해 새로운 일자리 혁신모델을 만들어 가는 등 다가올 일자리 위기에 지금부터 선제적으
로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일부 노조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랫동안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이나 위기감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현재의 일
자리 조건과 환경에 만족하며 광주형 일자리를 반대하고 변화를 거부하면 ‘끓는 물속의
개구리 이야기’(boiled frog story)처럼 위기에 무뎌지다가 결국 모두 공멸하고 말 것이
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용섭 시장은 또 슈뢰더 전 독일총리의 ‘어젠더2010과 하르츠개혁’을 언급하며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많은 선진국가들이 어려움을 무릅쓰고 단행한 노동시장개혁은 국가
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추진한 것이었다”며 “그 결과 노동이 더욱 존중받고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가 투자하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켜 이 모델을 자동차 분야에
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다른 분야로, 광주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면 한국경제의 체질강
화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금 있는 일자리
들도 계속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정부와 정치권, 노동계와 경제계, 언론 등 전국적 관심이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쏠려 있는 것은 그만큼 시대가 엄중하고, 국민의 염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라며, ​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광주공동체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이 일을 성공시켜 광주
정신을 면면히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이용섭 시장은 “우리의 진정성과 절실함이 광주의 미래를 열고,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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