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혁신포럼’ 전국 첫 개최…사회혁신 확산
김성훈 nobrain92@gmail.com
2018년 10월 29일(월) 15:50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발굴해 참여와 협업 과정을 거쳐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혁신포럼’을 전국 최초로 오는 31일 개최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혁신포럼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지역혁신포럼은 정부 혁신정책의 흐름에 한 발 앞서가는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혁신도시가 있는 11개 지역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국으로 사회혁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혁신이란 시민 주도로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방법 및 절차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하는 것이다.

지역혁신포럼은 대구지역의 보다 나은 미래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대구지역혁신포럼 실행선언문’ 발표에 이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8 대한민국 사회혁신 대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지역혁신포럼 실행선언문은 포럼에서 발굴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우수혁신사업을 대구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역량으로 육성하는데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대한민국 사회가치 대협약은 주민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난제들을 발굴·해결 가능하도록 서로 협력하며 지역혁신포럼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전국 네트워크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내용을 담는다.

대협약에 이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중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자원연계 방안 모색 후 사업 홈페이지에 등록해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진행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지역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려는 전국 첫 시도인 만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혁신에 대한 의지가 결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김성훈 nobrain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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