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열사 추모연대 15일 망월동서 합동차례
서재완 jebo@jijace.com
2018년 09월 14일(금) 09:51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 광주·전남연대회의는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광주 북구 망월동 5·18 옛 묘역에서 합동 벌초와 합동 차례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전남추모연대는 13년째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합동 벌초를 주관해 왔다.

망월동 옛 묘역에는 5·18 관련인 가묘 143기, 5·18 관련인 5기, 1987년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 이한열 열사를 비롯해 경찰이 쏜 물대포에 의해 2년전 숨진 백남기 농민 등 44인의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등이 안장돼 있다.

합동 차례 이후 고 백남기 농민 2주기 광주·전남 추모대회가 예정돼 있다.

추모연대 관계자는 "망월동은 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역사적 공간이다"며 "민주화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수많은 열사들과 희생자들의 안식처인 망월동 묘역을 정비하고 그들의 삶을 기억하자"고 말하였다.
서재완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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