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성고등학교 3학년 3반 반창 회 열어

고등학교 졸업 후 41년 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양정기 jebo@jijace.com
2018년 08월 27일(월) 17:12
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5일 광주인성고등학교 1회 졸업생 3학년 3반 반창회가 북구 매력한우 명품관에서 졸업 후 처음으로 41년 만에 반창회가 열렸다.


1974년 3월에 입학, 77년 1월에 졸업식과 함께 각자 목표를 향해 모두 떠나 지금까지 서로 얼굴을 못 보고 생활을 하고 있다가 나이 가 더 먹기 전에 반창 회를 한번 가져 보자 하면서 서울에서 내려오고 지방에서 올라오고 모인 숫자가 22명이었다.

졸업은 63명이 했지만 모인 숫자는 몇 명 안 되지만 그래도 한 교실에서 1년 동안 같이 공부 했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정말 너무 많은 세월이 흘렀다고 다들 입을 모아 이야기들을 했다.

까맣던 머리가 흰색으로 변해 버린 세월은 누구를 탓 할 수도 없고 누구를 원망 할 수도 없는 세월로 변해 버렸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고마운 일라고 다들 반갑게 말했다.

‘고난과 불행이 찾아올 때 비로소 친구가 친구임을 안다’는 말과 같이 광주인성고등학교 3학년 3반 반창 회는 시간이 너무 짧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와 그동안 살아왔던 경험담, 가족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은사님 네 분(강의만 선생님, 김영태 선생님, 김양식 선생님, 염규을 선생님)을 모시고 반창 회를 열었는데 은사님들의 덕담도 많이 들었고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함께 해야 하는 많은 이야기들은 제자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었다.

광주인성고등학교 3학년 3반 이언우(1회 졸업)반장께서는“오랜만에 만난 우리 친구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이제부터는 일 년에 두 번씩 만나서 서로 얼굴 보면서 옛날이야기도 하고 그동안 사회생활 경험담도 이야기 하자고 말하면서, 은사님들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셔서 내년에 초대 할 때 꼭 나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자고 부탁 아닌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진정한 우정은 항상 변함이 없는 동트는 하늘보다 석양의 노을빛이 더욱 길고 찬란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친구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 하고 또 다른 친구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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