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중소기업중앙회, 청년일자리 손잡다

‘청년일자리 넘쳐나는 도시구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정기 jebo@jijace.com
2018년 08월 06일(월) 15:17

광주광역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잡았다.

광주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구
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인식개선사
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과 공동사업 발굴 추진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스타기업 청년공감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한다.

스타기업 청년공감 서포터즈는 우수 중소기업 50개를 선정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청년 150여 명이 기업을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기업의 경영활동과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사업이다.
11월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박람회 개최에도 협력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
소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내 스마트 공장 확산, ​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재기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장려금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청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
고 지역 청년 일자리 우선채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에서 중소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산업, 첨단산업 등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광주형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의 고용률(15~64세)은 2017년 기준 63.8%로 전국평균(66.6%) 보다 낮은 수
준이고, 1인당 소득(GRDP, 2016년 기준 2239만원) 역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보니
전국(3192만원)의 70% 수준이고 지난해 광주에서 8000여 명이 넘는 순 유출 인구 중 66%​
가 ​20대와 30대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기중앙회와 힘을 모아 청년 일자
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켜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문
재인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
기 위해 연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일정금액
의 장려금을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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