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변해버린 광암교 위에 설치해 놓은 방음판

2012년 준공 후 단 한 번의 청소로 그대로 방치

양정기 jebo@jijace.com
2018년 06월 21일(목) 10:08
광주역으로 진입하는 철로를 피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서 광천동과 운암동을 연결하는 광암교를 만들었다.

광암교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터널식 방음벽을 설치해 투명 방음판으로 마감처리 해 지난 2012년 준공을 했다.

많은 세월이 흘러서인지 미관상 너무나 더러워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들의 불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가 없다.

터널식 방음벽 양쪽 코너에는 아스콘 부스러기, 모레, 일반쓰레기, 담배꽁초가 쌓여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 하고 있다.

또한, 광암교 구조물 주위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어도 수개월째 그대로 방치 해 놓고 있다.

구조물 안전과 방음벽 관리는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청소는 광주 서구청과 북구청에서 하고 있다.

운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남 60세)씨께서는 “광주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광암교 관리를 너무나 엉망으로 하고 있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광주의 이미지를 흐리게 인식 시키지나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하면서 관리부서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깨끗한 광주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준공 후 지금까지 한번 청소를 했고 차량 통행의 방해 때문에 청소를 제대로 못했다“고 변명 아닌 변명으로 일관 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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