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해양·섬·갯벌·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 용역보고회서 복합에코시스템 구상 취재본부장 최종경 jebo@jijace.com |
| 2018년 05월 11일(금) 1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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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11일 해양-섬-연안-숲을 아우르는 복합에코시스템서비스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위한 예비신청서 작성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해양(海)-섬(島)-연안(갯벌)-숲(林)을 아우르는 복합에코시스템서비스 방안을 구상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완도군의 해양, 섬, 갯벌, 숲을 아우르는 생태환경과 아름답고 독특한 섬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토록 보전 발전시키기 위해 학술 자료 확보와 가치 발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완도군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깨끗한 청정 바다와 265개 섬이 있고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또 완도의 주산인 상왕봉에는 국내 유일의 난대림 수목원이 위치해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지역적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
용역을 주관한 목포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이헌종 교수는 "완도만의 독특한 자연생태환경이 매우 뛰어나고 그 속에 숨어있는 독특한 섬 문화유산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자원이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위한 예비신청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완도군만의 지정 전략으로 ▲바다와 숲을 아우르는 생태 환경 ▲구들장 논과 같은 인간과 자연과의 현명한 이용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등 생물권보전 지역에서 생활하는 인간과의 조화 등을 제시했다
완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설명회 과정을 거쳐 예비신청서 작성을 마무리지은 뒤 내년 2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MAB) 한국위원회에 예비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취재본부장 최종경 jebo@jijace.com
